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문단 편집) == 기타 == * [[야생의 땅: 듀랑고]]를 개발한 넥슨 왓스튜디오의 이은석 실장[* 한국형 샌드박스 게임의 대표인 [[마비노기]] 등을 개발한 적 있다.]은 창발적 플레이를 설명하면서 그 예시로 오블리비언을 든 적이 있다. 아래는 발표 내용 중 오블리비언 언급 부분. [[파일:오블리비언에서 겪은 일.jpg]] ||그렇다면 대규모 자원, 대규모 콘텐츠가 필요한 MMORPG(혹은 MMOG)의 미래는 없는 것일까? 이은석 실장은 이에 대한 답으로 초창기 온라인 게임이 추구했던 ‘창발’적 플레이를 꼽았다. ‘전체는 부분의 합보다 크다’라는 말은 창발이라는 개념을 가장 잘 드러내는 단어다. ‘창발’이란 하위 구성요소의 결합으로, 이전에는 없던 상황이나 특성이 나타나는 것을 뜻한다. 즉 각 구성요소의 특성이 서로 화학적 결합을 이룸으로써, 구성요소 개개에는 없는 복잡하고 독특한 특성이 발현되는 현상이다. 개미집은 ‘창발’이라는 현상을 나타내는 좋은 예다. 개미들의 머릿속에는 개미집의 설계도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흔히 개미들의 군주(?)라고 오해하는 여왕개미도 일개미들에게 개미집의 건설 방향 등을 지시하지 않는다. 오로지 일개미 안에 있는 본능이 상호작용해 복잡하고 거대한 개미집을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창발의 개념은 샌드박스 게임이나 오픈월드 게임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은석 실장은 그가 재미있게 즐겼던 <엘더스크롤: 오블리비언>의 사례를 이야기했다. 그는 어느 날 [[아가미르|수상한 NPC]]를 미행해 달라는 퀘스트를 받게 되었다. NPC는 무덤가로 향하고 있었다. NPC를 따라 무덤에 들어가니 갑자기 무덤 문이 닫히고 앞에는 중무장한 병력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미행을 눈치챈 NPC의 함정이었고, 사전에 계획된 퀘스트의 흐름이었다. 그의 캐릭터는 전투기술을 올리지 않은 ‘도적형’ 캐릭터였다. 설상가상으로 그는 무덤에 들어온 직후 게임을 저장한 상태였다.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전투도 해보고, 소매치기로 열쇠를 빼앗으려 하기도 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그렇게 게임을 포기하려던 찰나, 갑자기 무덤 문이 열렸다. [[경비병(엘더스크롤 시리즈)#s-3.3|갑자기 경비병은 다짜고짜 이은석 실장의 캐릭터에게 다가와 도둑질이 발각되었으니 벌금과 감옥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강요했다.]] 탈출이 절실했던 이은석 실장은 당연히(?) 감옥을 선택해 무덤 탈출에 성공했다. 매복에 걸린 이후는 퀘스트 스크립트로 정해진 상황이 아니었다. 다만 이은석 실장의 캐릭터가 도둑이었고 도둑질 사실이 있었다는 것. 범죄 수준이 높아지면 경비병이 체포를 시도한다는 것. 경비병은 잠긴 문을 열 수 있다는 게임의 기본 법칙이 만들어 낸 사건이었다. 이은석 실장은 이러한 사례를 이야기하며 “똑같은 규칙의 집합이지만, 규칙 간의 유기적인 결합으로 새로운 결과물이 탄생했습니다. 잘 짜인 규칙은 매번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창발적 게임의 강점입니다”라고 설명했다. [[http://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4/?n=54950[NDC14]|이은석 “테마파크식 MMO의 한계, 샌드박스로 풀어가겠다”]]|| * 게임 완성도와 별개로, NPC들의 대사와 음성이 꽤 독특하고 재밌고 성우들의 연기력이 뛰어나다보니 제작한지 시간이 오래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여전히 많다. [youtube(OCsMKypvmB0)] [youtube(dxiMX7nxr3Y)] 특히 게임 중에 수십번 수백번을 듣게 될 대부분의 경비병 음성을 [[루시엔 러찬스]]를 연기한 웨스 존슨(Wes Johnson)이 맡다보니, 굵직한 목소리로 호령하는 부분이나 전투 시 사극에나 나올 법한 말투의 도발이 인상적이었다는 말이 많다. * 상술했듯 캐릭터들의 어조나 대사가 상황에 맞지 않고 뜬금없는 경우가 많다보니 게임에서 나온 대사 대부분이 밈화됐다. "하이엘프에 대해 들어봤나?", "난 니가 누군지 모르고 너에 대해 관심도 없다.", "그럼 네 피로 갚아라!" 등 오블리비언과 관련된 영상에는 이것과 비슷한 댓글들이 달린다. 이게 유행하면서 뭔가 어색하게 말하는 사람이 있으면 배경음악으로 오블리비언 음악을 깔고 UI를 삽입해 oblivion npc dialogue라고 부른다. * 엘더스크롤 시리즈 중 호러나 그로테스크한 요소가 많이 들어간 작품이기도 하다. 일단 던전부터 다른 시리즈들에 비해 몹시 어두워 묘한 긴장감을 일으킨다. 특히 일반 언데드 잡몹인 좀비는 그야말로 호러 게임에 나올법한 외형을 가지고 있어서 매우 그로테스크하다. 녹색 피부에 군데군데가 훼손된 시체가 괴성을 지르며 걸어다닌다고 보면 된다. 그 외에 잡몹인 망령(Wraith)도 소름끼치는 비명을 지르며 공격하거나 [[오블리비언 게이트]] 안에 훼손된 시체들이 여기저기 매달려있거나 등의 충격적인 장면을 많이 볼 수 있다. * 탐리엘의 중심도시인 [[시로딜]]이라서 그런지 대부분의 풍경이 칙칙한 엘더스크롤 시리즈들과 달리 분위기나 풍경이 몹시 화사하며, 색감있다. OST 또한 좋은 편이라서 시로딜을 탐방하고 있으면 정말 판타지 세계로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준다. * 1인칭 시점이 갑자기 3인칭 시점으로 변경되는 버그가 있다. * 역대 엘더스크롤 시리즈들 중 어두운 요소가 가장 많이 들어간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단 서술했듯 호러틱한 외형을 가진 것들이 많이 나오며, 스토리 역시 [[메이룬스 데이건|악]]에 의해 제국이 멸망할 위기에 처해있는 것인데다가 다소 비극적인 내용이 많다. 그 외에 퀘스트나 게임 컨텐츠를 보면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어둡고 찜찜하고 충격적인 요소들이 굉장히 많다. 대표적으로 퀘스트 대부분이 다소 충격적이고 찜찜한 [[다크 브라더후드]], 어두운 요소를 극적으로 보여주는 마을인 [[해크더트]], 네크로필리아 증세를 가지고 있는 상인 등이 있다. * 오블리비언을 주제로 한 [[http://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01666439|논문]]이 존재한다. * 아레나와 대거폴 같은 절차적 자동생성과 결별한 것 같으나 오블리비언에선 절차적 자동생성된 세상에다가 손수 만드는 방식을 첨가했다고 한다. 그리고 베데스다는 엘더스크롤 6와 스타필드에 절차적 자동생성을 더 크게 실험해보고 있다고 한다.[[https://www.gamesindustry.biz/articles/2020-11-02-saved-by-morrowind-striving-for-starfield-todd-howard-and-the-story-of-bethesda|#]] * [[Microsoft의 제니맥스 미디어 인수]]로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의 모회사인 [[제니맥스 미디어]]가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되어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 산하로 들어가게 되었다. 2020년 12월 15일에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스페셜 에디션]]이 [[https://bbs.ruliweb.com/news/board/1001/read/2232327?|엑스박스 게임패스에 추가]]되었고, 정식 인수 이후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엘더스크롤 온라인]]도 추가되었다. [[https://bbs.ruliweb.com/news/board/1001/read/2238733|FPS 부스트로 엑스박스에서 60프레임까지 프레임이 나온다]]고 한다. * 베데스다 트위터에서 오블리비언 15주년 기념 이미지를 올렸다.[[https://twitter.com/bethesda/status/1374069662795845634|#]] *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은 [[프롬 소프트웨어]]의 [[소울 시리즈]] 탄생에도 간접적으로 기여하였다. 소울 시리즈의 디렉터 [[미야자키 히데타카]]가 2014년 일본 게임언론 4Gamer와 인터뷰한 바에 따르면, 원래 [[데몬즈 소울]]은 [[Xbox]] 진영의 콘솔 독점작으로 잘 나가던 오블리비언을 의식해서 만들어진 작품으로서, 데몬즈 소울의 퍼블리셔였던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가 [[데몬즈 소울]]에서 원래 요구했던 바도 '[[Sony]]판 오블리비언'이었고 그때문에 [[데몬즈 소울]] 초기 버전은 오블리비언처럼 1인칭과 3인칭으로 시점을 바꿀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미야자키 히데타카]]는 오블리비언과 똑같은 접근방식을 사용해서는 경쟁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오직 '전투'와 '맵 탐색'의 게임성만을 강조하고 이를 위하여 시점 역시 3인칭으로 고정하도록 관계자들을 설득하여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데몬즈 소울]]이 되었다고 한다. [[https://www.4gamer.net/games/260/G026038/20140611091/index_2.html|인터뷰 원문(일본어)]][[https://www.neogaf.com/threads/bloodborne-4gamer-interview-with-hidetaka-miyazaki-fully-translated.840059/|영어(번역본)]] *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은 2012년에 [[미야자키 히데타카]]가 영국 게임언론사 EDGE와의 인터뷰에서 꼽았던, 역사상 최고의 RPG 5개 중 하나이기도 하다.[[https://web.archive.org/web/20120204210941/http://www.edge-online.com/features/dark-matters-0?page=2|#]][* 나머지 4개는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드래곤 퀘스트 3]], [[위저드리]], [[매직 더 개더링]]이다.] * 2012년 팬들에 의해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을 기반으로 한 비공식 [[리메이크]]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해당 프로젝트의 이름은 [[Skyblivion|스카이블리비언]]으로 2025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